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 (문단 편집) === [[표준점수]]나 [[백분위]]에서의 유불리성 === 비록 큰 틀에서 보면 같은 탐구 영역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문과]] 정시에서 [[사회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국어 영역이나 수학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에 비해 [[이과]] 정시에서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비율은 수학 영역에 필적할 정도이며 국어 영역보다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우가 있다. 특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8 수능]] 이후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화되면서 과학탐구 영역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일단 이전 교육과정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이 표준점수 따기 유리하였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상대적으로 적은 수고가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생명과학Ⅰ]]은 2~3등급까지 수월할 진 몰라도 과목의 특성 상 준킬러~킬러 문항이 많은 과목인지라 중위권들이 2~3등급으로 (수시의) 수능최저등급만 노리기에 적합한 과목이라는 것이지 [[정시]]에서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는 과목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점이라면 [[물리학Ⅰ]]이 어렵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의외로 더 정직하게 나오는 편. 따라서 1~2등급을 노리고 싶고 그에 따른 실력이 된다면 생명과학Ⅰ 대신 물리학Ⅰ에 도전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시험이 어렵게 나오다가 쉽게 나오는 경우도 간과할 수 없다.[*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물리Ⅰ이 이러했다. 2016학년도 수능부터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평가까지는 헬파이어를 저질러 놓았는데 당해 수능에서 쉬워지는가 싶더니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아예 워터파크를 개장해버렸다. 2019학년도 당시 물리Ⅰ이 6월 평가원 모의평가,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 모두 쉽게 출제되었고 결국 당해 수능에서 확정 1등급 컷은 50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대한 반성인지 2020학년도 수능은 조금 어렵게 내보려고 4페이지를 까다롭게 내보려곤 한 것 같지만 변별력은 별로 없었고 확정 1등급 컷은 47점이 되었다. 다만 2015학년도 수능~ 2017학년도 수능 시기까지는 생명과학Ⅰ과 함께 수능 과학탐구 Ⅰ과목 표준점수 1,2위를 달렸었다.] 이런 경우에는 표준점수, 만점 백분위가 급락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특히 이런 점에선 투과목은 중위권이 거의 없고 수능에서는 하위권도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에서도 1등급컷은 47~50점이 나와도 4등급컷은 '''20점대'''가 나오는 기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고,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도 6등급부터는 막장이다.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심할 경우 3등급 컷마저 18~19점이 나오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4등급까지도 과학탐구 Ⅰ과목에서는 1등급을 받는 인원이 많은데다가 이전 모의평가에서 과학탐구 II과목을 응시했던 수험생들이 수능에서는 다른 과학탐구 Ⅰ과목이나 사회탐구 영역으로(2022학년도 수능부터 이러한 경향이 많아졌다.) 전향하는 사람들이 많고, 수능에서 5등급 이하인 사람들은 대부분이 사실상 나머지 과학탐구 한 과목은 높은 등급을 맞는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을 1개 과목만 반영하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수시러들이다. 나머지는 아예 수능을 포기한 수험생들.] 공부를 열심히 한 응시자들 기준으로는 오히려 시험이 어렵게 나오기를 바라야 할 정도이다. 이유는 그 과목으로 인해 다른 과목간의 상대 점수 피해가 발생해버리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21학년도 수능 물리학Ⅱ에서 '''시험이 너무 쉬워서''' 하나 틀리면 3등급+만점 백분위 94의 크리로 힘들게 물리학Ⅱ를 공부해 놓고 정작 결과는 만점을 받아도 지구과학Ⅰ 38점(...)과 동일한 표준점수를 얻게 되었다. 사실 과탐 전체로 보면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물리학Ⅱ가 응시자 표본이 안드로메다급으로 높다 보니까 결국 2등급이 증발하게 되었다!] 특히 Ⅱ과목을 필수로 지정해버린 서울대, 카이스트 지망생들은 이런 문제에 예민해 한다. 반대로 시험이 늘 평이하게 나왔다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수능은 오답 감점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중하위권-하위권은 찍기 싸움으로 희비가 갈려 변별이 제대로 안 되며, 최상위권만 높은 표준점수를 독식하게 된다. 상위권, 최상위권 학생들이 생명과학Ⅰ을 선택하는 이유도 시험이 언제나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선택과목제는 어느 하나가 유리하거나 안정하다고 말할 수 없는 [[복불복]] 시스템이다.[* 단적으로 덕후들이 많다고 여겨져 상위권이 많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매우 낮은 과목이라고 여겨지는 물리학Ⅱ도 가끔씩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1,2위를 먹기도 하는 일이 있다. 2018학년도의 경우 수능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확정 1등급 컷을 45점으로 내리고 만점 표준점수를 71점으로 만들어 표준점수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2020학년도 수능도 만점 표준점수를 70점을 달성하여 1위인 지구과학Ⅰ(74점)의 바로 뒤 2위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2021, 22수능에서는 2연속 표점 꼴찌다.--] 결과를 갖고 파악하는 것이 옳지, 앞날을 예측하는 점쟁이가 아닌 이상 유불리는 확단하기 어렵다. 참고로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2019학년도 수능때까지만 하더라도 안정적인 과목으로 여겨졌던 지구과학Ⅰ까지 뒷통수를 치게 됨으로써 이제는 과학탐구 8개 과목 모두 이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